5월 8일,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 조성 업무협약식’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 이하 재단)과 월드와이드메모리(대표 장성대, 최병진)는 5월 8일 재단 사무실에서 ESG 실천을 위한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월드와이드메모리가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재단]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87만대 컴퓨터가 생산되며, 컴퓨터 1대 생산에 200~300kg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한다. 재단은 사용 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제3국 취약지역 청소년들의 컴퓨터 도서관으로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컴퓨터를 기부받고, 개인정보 방지를 위한 보안 처리와 함께 재조립 후 제3국의 컴퓨터 도서관 및 취약계층의 디지털 환경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ESG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의 IT 강국의 브랜드를 지속가능 발전 산업을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재단은 어린 암 환자들의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어머나운동이란 이름으로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통해 암 환자 가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 청소년들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가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매년 사회공헌 유공자들을 발굴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정부 시상으로 격을 높여 19회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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