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안보연구소(대표 정경두)와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컨벤션에서 대한민국의 사이버안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보연구소 정경두 대표와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이버안보연구소]
사이버안보연구소와 한국방위산업학회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제공 가능한 정책, 기술 등에 관한 연구분야 협업 △교육, 학술 행사 등의 공동추진 △기타 상호 교류 협력에 관련된 모든 사업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사이버안보연구소 정경두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사이버 해킹과 첨단기술 유출 등의 위협이 점증하고 있는 시기에 이뤄졌다”며 “협약을 통해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나라 방산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인프라 전 분야에서 사이버 안보를 철통같이 지키고 강화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