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파리 근교의 한 병원이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수술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환자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병원 측은 공격자들이 이미 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애초에 낼 생각이 없어 금액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배후의 공격자가 누구인지, 어떤 랜섬웨어에 병원이 감염되었는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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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병원은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자주 노리는 표적이다. 시스템이 잠시라도 마비되는 것이 꽤나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병원은 의료 행위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보안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우가 많다. 병원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들도 있을 정도다.
말말말 : “환자들의 건강을 담보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병원의 복구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프랑스 보건부 장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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