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다시 한 번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두 명의 개발자가 지난 달 “애플이 앱스토어의 모든 탭을 통해 사용자를 추적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추적 행위를 끌 수 있는 방법조차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애플이 프라이버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반드시 보호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집단 소송이 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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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애플은 오랜 시간 보안과 프라이버시 수호자로서의 이미지를 시장에서 굳혀 왔다. 어떻게 해서든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지킨다고 약속하고, 자사 플랫폼에서는 광고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모든 앱의 추적 기능을 사용자가 원하면 끌 수 있도록 강제하면서 개발사들의 항의를 받아오기도 했었다. 대신 이 움직임은 소비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긴 했다.
말말말 : “한 기업의 모든 앱의 사용자 경험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는 건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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