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FBI가 악성 큐알코드를 활용한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큐알코드를 통해 크리덴셜과 각종 금융 정보를 훔치고 있다고 한다. 각종 기업들이 고객의 편리한 결제를 위해 사용하는 큐알코드를 공격자들이 자기들의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엉뚱한 사이트에서 결제를 하거나 로그인을 하도록 유도한다고 FBI는 설명했다. 즉 큐알코드 자체가 악성인 것은 아니지만, 그 큐알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곳이 악성이라는 것이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큐알코드 자체가 악성인 것은 아니므로 사용자들이 큐알코드를 스캔하는 것 자체에는 아직까지 커다란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연결된 웹사이트나 인터페이스가 악성일 수는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추가 정보를 입력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와 인터페이스가 정상적인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FBI는 경고했다.
말말말 : “큐알코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눈으로 식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스캔 후 나타난 웹사이트나 인터페이스가 진짜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FB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