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FIESTA 202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팀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26일(화) 개최했다. FIESTA는 스페인어로 축제를 의미하며 Financial Institutes┖ Event on Security Threat Analysis의 약자로 대회를 축제처럼 즐기자는 의미의 행사다.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에 대한 위협분석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미지=금융보안원]
특히 올해는 랜섬웨어(Ransomeware), 지능형지속위협(APT) 등 최신 사이버 침해위협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와 유사한 시나리오로 구성해 침해위협분석 역량 검증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총 156개 팀(금융회사 38팀, 대학생 95팀, 내부직원 23팀), 293명이 참가해 13일 간(‘21.9.3. ~ 9.13.)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금융회사 부문 3팀과 대학(원) 부문 3팀, 총 6팀이 선정됐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표상영 외 2명)가 최우수상, 카카오뱅크(최진영 외 2명)가 우수상, 코스콤(안영준 외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원) 부문에서는 파티저스트라잌고양이 팀(김동욱 외 2명)이 최우수상, CAT-Security 팀(박진우 외 2명)이 우수상, KMP 팀(김범수 외 2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가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등 각종 침해위협 분석·대응에 대한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에서 지능화·고도화되는 침해 위협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한편, 필요한 분석·대응 전문 역량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침해위협분석 대회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jpg)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