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여성 디지털 코칭대학’ 개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민선8기 안산시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여성 디지털 코칭대학은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디지털 전문 강사로 양성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열어갈 리더로 이끌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진=안산시]
지역리더로 양성된 여성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ACP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ACP자격 △1인 미디어 전문가 △전산회계자격 등 5개 과목에 총 10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도합 4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실히 교육 과정을 이수한 30명 내외 교육생들에게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년간 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여성 디지털 코칭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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