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지난 주말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는 VM웨어의 브이센터 서버(vCenter Server)에 대한 취약점 익스플로잇 코드가 공개되고 스캐닝 행위가 급증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CVE-2021-22005을 최대한 빨리 패치하라고 권고했다. 그런데 그 경고가 나오자마자 실제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익스플로잇 코드가 공개됐다. CISA가 공개한 익스플로잇 코드는 개념증명용으로 실제 공격이 가능한 상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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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취약점 익스플로잇 코드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개발해 공개하기도 하지만 보안 전문가들이 개념증명용으로 만들어 공개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실제 피해를 발생시키는 부분의 코드가 의도적으로 삭제되어 있지만 공격자들이 이를 보충해 넣음으로써 공격 도구로 변모한다. 때문에 개념증명용 코드가 등장해도 공격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
말말말 : “CVE-2021-22005는 브이센터 서버에서 발견된 취약점으로 1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을 정도로 위험하며 임의 파일 업로드를 가능하게 합니다.” -CIS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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