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과 사이버 보안 경계 넘은 융합보안의 길’ 주제로 12개 강연 진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외 대표 보안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트렌트 공유에 나선다.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와 <시큐리티월드>, <보안뉴스>가 주최하는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이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물리보안과 사이버 보안 경계 넘은 융합보안의 길’을 주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콘퍼런스룸(W01)에서 열린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이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사진=보안뉴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제주도, 서초구청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안전경영연구원을 비롯해 원우이엔지, 아이브스, 씨유박스, 유니온커뮤니티, 하이크비전, 포드림 등의 주요 보안기업에서 발표에 나선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이성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융합보안단장의 △디지털 뉴딜의 해심, 융합보안 산업 추진현황으로 시작되며 김건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인증·물리보안연구실장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기술 개발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CCTV 관제 트렌드(박성면 한국안전경영연구원 원장) △경영자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방안(김원국 포드림 대표)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 시험·인증 제도 현황 및 계획(황희훈 KISA 선임연구원) △방폭카메라 기술동향 및 활용사례(전광탁 원우이엔지 이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 둘째 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 50분부터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박찬혁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융합과 스마트시티·드론팀장의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추진방향 및 혁신서비스 사례와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의 △우리 생활 속 AI 얼굴인식 기반의 보안과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데이터 개방을 향한 도시통합운영센터 고도화 서비스 사례(임동현 서초구청 주무관) △영상 음원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안전망 구축 사례(좌동훈 아이브스 상무) △스마트 산업을 위한 영상 솔루션(박상민 하이크비전 매니저) △비대면 환경에서의 멀티모달 생체인식 시스템 활용사례(백영현 유니온커뮤니티 연구소장)가 이어진다.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 프로그램[사진=보안뉴스]
한편,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보안전문 행사다. 올해 행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되며, 메인 전시회와 eGISEC 콘퍼런스 2021 등이 열린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동시개최 행사로는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 외에도 △2021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콘퍼런스 2021 △제1회 산업현장인력 보안교육 △제6회 항공보안 심포지엄 △한국테러학회 공개 콘퍼런스 2021 △SECON 2021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매치메이킹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