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부 장관, K-Digital Training 혁신훈련기관 엘리스 방문

2021-03-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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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체험 및 청년 훈련생과 비대면 소통의 장 마련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일 K-Digital Training에 참여하고 있는 혁신훈련기관인 엘리스(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훈련과정을 둘러보고 훈련생들과 온·오프라인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미지=고용부]

K-Digital Training은 에꼴42(E’cole42), 유다시티 등 미래형 혁신 교육훈련의 한국판이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엘리스, 멋쟁이 사자처럼, 그렙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과 네이버, 카카오페이, 쏘카 등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해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이다. 현재 이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혁신훈련기관의 경우 훈련생 모집 경쟁률이 9:1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재갑 장관은 혁신훈련기관 엘리스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훈련생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큰 만큼 정부도 책임감을 느끼고, K-Digital Training 등을 통해 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이 K-Digital Training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가 뜨거운 만큼, 역량있는 기관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청년들에게 올해 예정된 인원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간담회에서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는 혁신훈련기관으로서 엘리스의 강점을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에서 교육자와 학생이 화상 및 채팅으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일체형 학습 플랫폼”이라고 소개하며, “그간 비전공자도 엘리스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고 기관을 소개했다. 또 “특히 K-Digital Training 과정 운영을 통해 ‘훈련생 학습 시간 관리, 성적 관리, 시험 운영’이 가능한 엘리스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필수로 해야 하는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갑 장관은 엘리스의 교육플랫폼을 이용해 K-Digital Training 훈련과정을 온라인으로 체험했다. 실제 훈련생들이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방식으로 훈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코딩 체험을 했다. 이어서 이재갑 장관은 엘리스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및 개발훈련에 참여 중인 청년, 엘리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학과 전공자인 김OO 청년은 “대학교에 다닐 때 교양 수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접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데이터분석은 앞으로 기업환경에 필수라고 느꼈다”며, “비전공자이지만 시장에서 소문난 엘리스의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욱 키워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협업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한 김OO 청년은 “사람들의 질을 높여주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학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기업실무’에 대한 배움과 디지털 역량 취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동료와의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 경험이 향후 취업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스마트 마인드 데이터 사이언스 팀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 공학 전공 남OO씨는 “저도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엘리스의 친절하고도 엄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또 필요한지 배울 수 있어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여기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회사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청년들의 의견에 대해 이재갑 장관은 “오늘 K-Digital Training을 통해 디지털 기업에 취업에 성공한 인문계·비전공 청년들의 사례를 보면서, 이러한 신기술 인재 양성이 향후 정부가 집중해야 할 청년 정책이라고 생각했다”며, “정부는 이러한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23개 신기술 분야의 범부처 인력 양성 협업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약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청년 신기술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도 청년 대상의 신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부처와 협업을 통한 전략적인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이러한 협업체계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K-Digital Training은 지난해 9월 43개 훈련공급기관이 선정돼 훈련생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훈련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실무 중심 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훈련기관 추가 공모를 시행해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새로운 훈련기관이 신규 훈련생을 모집할 4월부터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이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K-Digital Training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직업훈련포털 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훈련 참여 방법 및 보다 상세한 훈련과정 내용 등은 직업훈련포털(HRD-Net)과 각 교육·훈련기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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