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양시]
공모에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을 구성해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16일 예정이며, 시상금은 최우수(1명) 400만원·우수(1명) 200만원·장려(2명) 각 100만원으로 총 4명에게 800만원이 지급된다. 분석 결과 제출, 평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COMPAS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COMPAS’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광양시와 공사는 지난달 협약을 체결해 향후 2년간 도시 공공서비스 연구 분석과제 발굴·분석과 공모 사업 등 공공 빅데이터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최적 입지를 비롯한 도시공원 녹시율, POSCO 출·퇴근 체증 개선을 위한 교통 현황 분석 등 3건의 수행 과제를 추진한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데이터가 중요시됨에 따라 앞으로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COMPAS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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