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림청]
4월 초에는 식목일과 청명, 한식 등으로 본격적인 농사 준비가 시작되고 봄나들이, 성묘객들의 증가로 논·밭두렁 태우기, 담뱃불 실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벤처형 조직인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지난 3일 개최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식목일 산불 예방을 위한 전국 산림 드론 총출동 협조 요청 △산불진화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산악용 웨어러블 로봇·스마트 글라스 연구개발 △산불 피해지 조사에 필요한 드론 활용 설명서 제작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산림청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우리의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일은 나무를 심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식목일을 맞아 전 국민이 숲의 의미를 새기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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