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기념해 대회 홍보대사인 여자 접영 한국 신기록 보유자 안세현 선수와 배우 성훈, 그리고 해양수산부 마스코트인 해랑이가 알려 주는 생존수영 교육 홍보 영상 3종을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해수부]
생존수영 교육 홍보 영상 3종은 △국가대표 안세현 선수가 알려주는 진짜 생존수영 △대세 배우 성훈이 알려주는 실전 생존수영 △(애니메이션) 해랑이와 함께하는 생존수영이다.
생존수영이란 해양사고 등으로 물에 빠졌을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일정 시간 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 기술로, 2019년 현재 전국 2~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시간 이상 교육을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이번 ‘2019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이 생존수영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 홍보 영상을 기획했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매년 해수욕장 이용객이 1,000만명을 넘고, 서핑·요트 등 해양레저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존수영을 익히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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