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최근 발간한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2019년도 보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HW)와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을 위한 구매 규모가 약 4조 8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유형별 ICT장비 구매계획[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금액은 전년대비 7.3%(2,784억원) 증가한 4조 814억원이다. SW는 전년대비 2,737억원(9.4%) 증가한 3조 1,710억원, ICT장비는 전년대비 47억원(0.5%) 증가한 9,104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 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이 1조 6,800억원(41.2%)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기관 1조 5,473억원(37.9%), 지자체 8,172억원(20%), 교육기관 369억원(0.9%)이었다.
그중 국가기관은 SW·ICT장비 구매예산으로 3,675억 2,900만원을 편성했다.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는 관제실 영상장비 교체에 1억 9,600만원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세청 △국가기록원 △국가보훈처 △국립국악원 △국립국어원 △국립군산검역소 △국립극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전통예술학교 △국립중앙과학관 △국립특수교육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해양조사원 △국무조정실 △국회사무처 △금융위원회 △기상청 △대검찰청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동남지방통계청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중부지구관리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병무청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국립목포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 병원 △산림청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인사혁신처 △조달청 △중앙전파관리소 △통게청 △특허청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부 등이 ICT장비 구매예산을 편성·집행할 계획이다.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사진=보안뉴스]
국가기관을 비롯해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교육기관의 2019년 보안장비 구매 수요 전체 내역은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의 정부&지자체 수요별 상세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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