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보안전문기업들의 채용소식만 들리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 주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앞 다투어 보안전문가를 찾는다. 한화그룹의 ICT 분야를 책임지는 한화시스템은 정보보호 경력사원을 채용하며, 효성ITX 역시 정보보호 경력사원을 찾고 있다. NHN계열사이자 사이버결제 전문기업인 NHN한국사이버결제도 사내 정보보안 운영 경력자를 찾는다.
이번 주에는 14개 보안전문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아쉽게도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단 1곳도 없으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4곳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10곳이다.
한화시스템은 정보보호 경력사원을 찾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과 정보보호 관련 인증 유지 및 관리, 회사의 보유 인증현황과 IT 환경 및 기술에 대한 IT/Compliance 관련 보안성 심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관련분야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여야 하며, 보안 실무 5년 이상 8년 이하의 경력이 필요하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관련 영향도 분석 및 대응 경험을 우대한다.
효성ITX는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모집한다.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규정 수립과 개인정보 취급 현황 관리 및 감사, 개인정보 영향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정보보호 업무 4년 이상의 경력과 개인정보보호/보안감사/컨플라이언스 대응 및 교육 경험이 있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 및 경험 숙달자와 CPPG/CISSP/SIS 등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통합결제 서비스를 구축해 전자결제 산업을 리딩하는 NHN한국사이버결제는 IT보안팀의 보안담당자를 찾는다. IT보안 업무를 담당하며, 보안취약점 진단 및 개선, 침해사고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4~7년 경력(사원~대리급)에 금융 기업 정보보호 담당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관련 학과 졸업 또는 교육 이수와 IT Administrator 또는 IT Helpdesk 경험을 우대한다.
▲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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