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해킹과 채굴기 감염 공격이 사이버 보안 진영에 큰 위협으로 부상했습니다.
이 같은 공격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지만 피해자를 구제할 방법이 아직 없는 데다, 잠재적 피해자의 보안 인식도 저조한 편이라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시연이 마련돼 이목을 끕니다!
이달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18)에서입니다.
ISEC 2018은 암호화폐 탈취와 IoT 악성 마이닝 코드 해킹 시연으로 포문을 열 예정입니다.
시연을 진행하는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ISEC 2018 첫째 날인 30일 9시 반부터 무선 공유기 보안과 관련한 해킹 두 가지를 직접 시연할 예정입니다.
IoT 기기가 어떤 경위로 암호화폐 채굴에 악용되는지, 스마트 기기가 어떤 경위로 정보 탈취에 악용되는지 소개됩니다.
참관객 중 희망자에 한해 자신의 기기가 암호화폐 채굴에 악용되거나 악성 앱에 의해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무료 와이파이 접속 시 개인정보 유출과 암호화폐 채굴기 감염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보보호 의식을 개선할 ISEC 2018, 놓치지 마세요!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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