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등 온라인서비스 운영 부문에서 인증 받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온라인서비스 운영 부문 관련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ISMS 인증은 기업의 주요 자산정보를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기업이 스스로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한지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보보호 관리과정과 정보보호 대책 분야 등 14개 분야의 총 10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ISMS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온라인서비스 부문은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웹사이트 △청년창업 커뮤니티 허브팟 웹사이트 △CJ ONE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특히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한 카카오 메시지, 실시간 대량 메시지, 통합 메시지 발송 등에서 보안성을 확보한 최적의 서비스임을 재확인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관리를 위해 취약점 진단 및 정보보호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온라인 서비스 보안성 강화를 위해 자체 모의 해킹, 침해 사고 대응 훈련 등 체계적인 사이버 보안 침해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주요 정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ISMS 인증을 획득, 갱신을 통해 현재까지 유지 중인 CJ 송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이은 ISMS 획득 사례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정보보호 운영 체계의 안전성과 관리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류형철 IT보안팀 부장은 “이번 ISMS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온라인서비스 운영 ISMS 인증은 2018년 6월 28일부터 2021년 6월 27일까지 3년의 유효 기간을 갖게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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