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기자] 민간분야 사이버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20일 18시부로 ‘정상’ 단계로 환원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은 지난 2016년 1월 8일부터 무려 802일간 이상 유지돼 왔던 ‘관심’ 이상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간분야 사이버위협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 민간분야에 발령됐던 사이버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정상’ 단계로 조정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지원을 위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사이버위협에 대한 민·관·군의 신속한 협력 대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경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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