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추석연휴가 길었던 탓일까? 이번 주는 여느 때보다 보안인력을 모집하는 기업이 적다. 하지만 쇼핑몰 커머스 전문기업이자 NHN 계열사인 NHN고도가 하반기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하면서 3개 분야의 보인인력 모집이 추가되어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보안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13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1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3곳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10곳이다.
NHN고도는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3명의 담당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침해사고 대응 담당은 침해 발생시 상세 시스템 피해를 분석하고, 피해원인 파악과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 두 번째 보안 인프라 관리 담당은 해킹 위협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대책 수립과 권고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다. 마지막 취약점 진단 담당은 보안 취약점 진단과 모의해킹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웹 취약점을 점검해야 한다. 3가지 분야 담당자들은 보안 이벤트 및 시스템 로그 분석 경험이 있어야 하며, 보안장비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업무 경험자와 장비관리 경험자, 그리고 ISMS 심사 대응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면서 정보보안 전문가를 모집한다. 정보보안 정책수립과 리스크 관리, 정보보호 인증심사를 대응하며, 정보보안 관련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정보보호 교육 계획 수립업무를 맡게 된다. 경력 2년에서 5년 사이의 경력자를 모집하며, ISMS 등 다양한 인증심사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국내 대표 금융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경력직 정보보호 직원을 모집한다. 2년 이상의 정보보호 업무 수행자를 모집하며,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등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또한 IT 어플리케이션 및 시스템 개발과 운영 경험자, 금융 분야 정보보호 업무 경험자를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