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원장 “AI 시대 금융사 내부통제 역량 주도적 강화 적극 지원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금융보안원은 예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및 신용정보관리보호인(CIAP) 육성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내부통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 개설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가 금융권의 필수 과제로 대두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AI 활용 확대로 개인정보 처리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금융권 업무 특성을 깊이 이해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6-7월 진행되는 이 교육 과정은 관련 법률과 제도부터 AI 분야 개인정보 활용 및 유출 사고 대응까지 금융권 개인정보보호 전반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신용정보법 이해를 비롯해 안전성 확보 조치와 위협 식별 및 리스크 평가 등 총 8개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보안원은 개인정보보호 법률 전문가와 제도 수립에 직접 참여한 실무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빙해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내용이 금융권 실무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사례 분석과 실습을 연계할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금융권 전반에서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개인정보보호는 금융사의 신뢰와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리스크 관리 과제가 됐다”며 “금융권 CPO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AI 시대에서 금융사가 개인정보보호 내부통제 역량을 주도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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