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자료: LG유플러스]
23일 LG유플러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 KISA가 관련 내용을 전달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LG유플러스는 자체 점검을 벌인 뒤 8월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과기정통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가 당국으로부터 해킹 정황을 통보받은 뒤 관련 서버 OS를 업데이트하고 흔적을 지우려 했다는 의혹이 국감에서 지적됐다.
이번 LG유플러스의 신고로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공식 신고하게 됐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