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안 영어] come to a head

2024-09-27 12:20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The issue, which has long been debated in the administration, is coming to a head on Friday with the first official visit to the White House by Britain’s new prime minister, Keir Starmer.”
-New York Times-


[이미지 = gettyimagesbank]

- come to a head를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머리로 오다’ 혹은 ‘머리까지로 오다’라는 의미가 됩니다만, 맥락이 없으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 그렇다면 위의 발췌문에서 맥락을 찾아보죠. 우크라이나가 서방 국가들이 지원해준 장거리 미사일을 가지고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하도록 승인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를 미국과 영국에서 고심하고 있다는 내용에서 나온 문단입니다. 그 논제는 이번 주 금요일 영국 총리 스타머가 백악관을 처음 방문하면서 ‘머리까지로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 머리는 우리 몸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부위죠. 그러므로 보통 head라고 하면 ‘머리’ 외에 ‘우두머리’라든가 ‘중요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come to a head는 뭔가가 그런 중요한 위치에까지 온다, 라는 뜻이 되는데요, 너무 중요해서 ‘더는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의미가 됩니다.

- 다시 위 발췌문으로 가보죠. 금요일에 영국 총리까지 미국을 방문하게 되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직접 공격하도록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를 더는 미룰 수 없다, 즉 결정을 내릴 때가 됐다는 의미로 come to a head라는 표현이 사용됐습니다.

- 추가 예문을 보겠습니다.
* The situation finally came to a head when she failed to show up at school.
(그녀가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서 상황은 절정에 치달았다.)
* Yet, even as this crisis came to a head, the bishops remained unrepentant.
(위기가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교주들은 여전히 수치를 느끼지 않고 있었다.)
* The situation came to a head when the workers went out on strike.
(근로자들이 파업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최악이 됐다.)
* These problems came to a head in September when the five journalists got killed.
(지난 9월, 다섯 명의 기자들이 살해 당하면서 상황은 더이상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악화됐다.)

※ 이 코너는 보안뉴스에서 발간하는 프리미엄 리포트의 [데일리 보안뉴스+] 콘텐츠를 통해 2주 빨리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이노뎁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마이크로시스템

    • 다봄씨엔에스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씨게이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비엔비상사

    •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 지인테크

    • 인텔리빅스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렉스젠

    • 슈프리마

    • 혜성테크윈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비전정보통신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지오멕스소프트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프로브디지털

    • 디비시스

    • 유니뷰코리아

    • 스피어AX

    • 투윈스컴

    • 세연테크

    • 트루엔

    • 위트콘

    • 유에치디프로

    • 주식회사 에스카

    • 포엠아이텍

    • 세렉스

    • 안랩

    • 제이슨

    • 에스지에이솔루션즈

    • 이롭

    • 샌즈랩

    • 쿼리시스템즈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에이티앤넷

    • 아이엔아이

    • (주)일산정밀

    • 새눈

    • 에스에스티랩

    • 유투에스알

    • 태정이엔지

    • 네티마시스템

    • HGS KOREA

    • 에이앤티코리아

    • 미래시그널

    • 두레옵트로닉스

    • 지와이네트웍스

    • 넥스트림

    • 에이앤티글로벌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동양유니텍

    • 모스타

    • 엔에스정보통신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엘림광통신

    • 엔시드

    • 넥스텝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