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센서와 도어·윈도우 센서 함께 작동...최대 90dB 사이렌으로 침입자 알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TP-Link)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한 최신 제품 ‘Tapo H100’ 스마트 허브를 선보인다. Tapo H100 스마트 허브는 Tapo 스마트 센서와 완벽하게 연동되며, 스마트 홈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티피링크가 새롭게 출시한 ‘Tapo H100’ 스마트 허브[사진=티피링크]
Tapo H100은 강력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하위 장치를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한다. 이 제품은 덜 혼잡하고 낮은 주파수 대역으로 신호를 전송해 집안 모든 곳에서 장치와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장치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모드를 활성화해 연결된 장치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배터리의 사용 시간을 최대 10배 더 늘릴 수 있다.
Tapo H100은 움직임 센서와 도어·윈도우 센서와 함께 작동해 최대 90dB의 사이렌을 울려 침입자를 방지한다. 이러한 스마트 알람 기능은 가정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Tapo 스마트 버튼과 페어링을 통해 스마트 도어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19가지의 다양한 벨소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H100은 최대 64개의 스마트 장치와 연결해 포괄적인 스마트 홈 경험을 제공한다. 센서 감지 또는 버튼 누름을 기반으로 바로가기를 실행하거나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마트 스위치 등 다양한 Tapo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apo 환경 센서와 함께 작동해 집안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누수가 감지되거나 온·습도 수준이 사용자 지정 범위를 벗어나면 즉시 허브 알람이 전송된다.
이번에 선보인 ‘Tapo H100’은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티피링크 공식몰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Tapo H100의 출시로 스마트 홈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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