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B2B SEC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델타데이터 만디리(Deltadata Mandiri)’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모니터랩은 작년 11월, 동일 국가 현지 기업 ‘XCIDIC’와 클라우드 기반 SECaaS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에 대해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신속하게 추가 유통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로고=모니터랩, 델타데이터 만디리]
인도네시아 남부 자카르타 소재의 델타데이터 만디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 전문 업체로 △네트워크 서비스 △미디어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인 ‘Sengkuyung’이 있다.
‘델타데이터 만디리’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하드웨어형 웹방화벽인 ‘AIWAF’에 대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영업·판매·기술 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점차적으로 취급 상품의 범위를 확장해 유해사이트를 차단하고 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보안 웹게이트웨이인 ‘AISWG’, SSL/TLS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해 가시성을 제공하는 ‘AISVA’ 등의 도입도 논의 중에 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파트너사를 추가로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도 빈틈없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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