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크로미움 생태계에 악성 봇이 등장했다고 한다. 이 봇의 이름은 클라우드나인(Cloud9)이며, 악성 플러그인들을 피해자의 시스템에 심어서 온라인 계정을 훔치고, 키스트로크를 로깅하며, 광고와 악성 JS 코드를 주입하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클라우드나인의 악성 플러그인들은 공식 크롬 웹스토어에 올라오지는 않았다. 여러 사이트나 SNS 등에서 가짜 소프트웨어 같은 것으로 위장돼 유포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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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크로미움 생태계에 악성 봇이 등장했다는 건 크롬 브라우저와 에지 브라우저 모두에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악성 플러그인들은 주로 세 개의 자바스크립트 파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시스템 정보 수집, 암호화폐 채굴, 디도스 공격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말말말 : “이번 공격의 배후에는 켁섹(Keksec)이라는 그룹과 관련이 있는 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 켁섹이 사용했던 공격 인프라가 이번에 그대로 사용되었거든요.” -짐페리움(Zimperium)-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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