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PIS FAIR 2022 전시제품 프리뷰

보안 복잡성을 해결하는 AhnLab EPP 활용법
AhnLab EPP는 위협 관리 및 대응 관점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ndpoint Protection Platform)이다. 기존 포인트 보안 솔루션 중심의 단순한 보안 관리를 넘어 유기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위협 대응을 역량을 제공한다. AhnLab EPP는 △V3 △EPP Privacy Management(EPrM) △EPP Patch Management(EPM) △EPP Security Assessment(ESA) △AhnLab EDR 등 다섯 가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여러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들을 단일 에이전트, 단일 관리 콘솔을 기반으로 관리해 복잡다단한 엔드포인트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AhnLab EPP를 구성하는 각 솔루션의 역할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AhnLab EPP 구조도[이미지=안랩]

1. V3 : 안티 멀웨어
V3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원천 차단한다.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바탕으로 여러 보안 위협으로부터 컴퓨팅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사전 방역 기능을 제공해 견고한 보안 구축에 기여한다.

2. EPrM : 개인정보 탐지 및 유출 방지
개인정보 파일이 이동하는 주요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인정보 유출로 의심되는 행위를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에 명시된 기술적 보호 조치를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기업의 개인정보 관련 규제 준수 및 대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다.

3. EPM : OS/보안 패치 관리
조직 내 다양한 시스템의 각종 보안 패치에 대한 실시간 중앙 관리 뿐만 아니라 권고 또는 금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치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체제(OS) 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10여 종에 대한 패치까지 지원한다.

4. ESA : 취약 PC 점검 및 조치
업무용 PC의 보안 상태를 점검 및 감사하고 자동 조치를 통해 전반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국내 최대 수준인 75개 점검 항목부터 자동 조치, 백그라운드 조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보안 관리자 뿐만 아니라 일반 임직원들도 간편하게 보안 조치를 수행할 수 있다.

5. EDR : 위협 탐지 & 대응
엔드포인트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협을 탐지 및 분석하고 최적화된 대응 역량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위협 가시성을 바탕으로 위협의 잠복기(dwell time)를 최소화하고,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도 사전 대응할 수 있다.

플랜티넷, 네트워크상 기밀·중요정보 유출도 안전하게 관리하는 ‘오피스가드 SV’
플랜티넷은 기술, 인간, 가치라는 경영이념으로 2000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망을 통해 각 가정에 유해 콘텐츠 필터링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내 최다 DB를 보유하고 있는 플랜티넷은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가며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장비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오피스가드[이미지=플랜티넷]

또한, 대만법인을 통해 해외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베트남 시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회사 플랜티엠을 통해 매장음악 서비스부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영상, 광고 및 마케팅, 전자잡지 서비스까지 온·오프라인 토털 콘텐츠 및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플랜티넷은 AI 기반 지능화된 비업무·유해사이트 및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 차단 서비스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오피스가드(OfficeGuard)’와 암호화된 피싱 링크나 해킹 등 각종 보안위협의 가시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네트워크상의 기밀·중요정보 유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오피스가드 SV(OfficeGuard SmartViewer)’를 PIS FAIR 2022에서 전시한다. ‘오피스가드 SV’는 암호화된 피싱 링크나 해킹 등 각종 보안위협의 가시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네트워크상의 기밀·중요정보 유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터넷 이용의 안정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SL 암·복호화 기능을 강화한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솔루션이 적용된 ‘오피스가드 SV’는 고성능 보안 장비로 교체하는데 투입하는 비용을 절감해 보안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엘세븐시큐리티, 인공지능 기반의 도면 유출 차단 솔루션
엘세븐시큐리티는 국내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기반 도면 유출차단 솔루션을 개발했다. 조선, 자동차, 전자, 반도체, 방산업체 등의 제조공장에서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도면 유출이다. 도면 유출을 하는 사람은 내부직원, 전직 직원, 유지보수업체직원 등으로 다양하고 모두 다 도면관련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도면이 유출되었을 경우 기업체는 심각한 피해를 입게 돼 도면의 유출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다.

현재까지 도면 유출을 차단하는 방법으로는 DRM, 문서중앙화, 내부정보유출차단 솔루션이 사용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엘세븐시큐리티의 도면유출 차단 및 탐지 솔루션(CADImage Detector)은 이미지로 유출되는 도면을 차단한다. 원본의 도면 파일을 이미지로 변환하여 외부로 전송 시 전송되는 문서 내의 이미지를 모두 분석해 중요도면이 있는지를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미지에서 도면을 찾아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기업마다 유출되면 안 되는 도면을 분류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한 후 중요 도면을 탐지한다.


▲도면 유출 탐지 솔루션[이미지=엘세븐시큐리티]
이미지 파일 뿐만 아니라 한글이나 MS오피스 문서, 압축 파일 속에서 텍스트와 중요도면이 같이 섞여 있어도 탐지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중요 도면에 대한 인식률은 보통 95%이상이다. 또한, 문서에서 도면을 삽입하고 다른 이미지로 덮어씌워 프린트했을 때 보이지 않더라도 각각의 이미지 개체를 모두 분석하여 탐지한다.

엘세븐시큐리티의 손명국 연구소장은 “기존의 DRM 제품, 내부정보유출차단 솔루션, 문서중앙화 솔루션과도 연동이 가능하며 상호 보완 할 수 있는 기능의 제품으로 사용한다면 도면유출을 더욱 완벽히 차단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타 제품들과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측면으로 연동을 한다면 더욱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엘세븐시큐리티는 인공지능 기반의 OCR을 개발하여 개인정보보호에 적용하여 많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도면 유출 차단과 이미지문서 디지털화 솔루션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롤텍, 클라우드 온프라미드를 모두 아우르는 보안 솔루션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 선도업체 탈레스의 한국 공식 총판인 롤텍은 기존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인 Vormetric의 새로운 버전인 CipherTrust Data Security Platform을 홍보한다. 기존 보메트릭의 커널 단계에서 동작하는 암호화 방식에 Key Secure 기능이 통합되어 더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암호화로 인한 보안성 향상과 더불어 중앙 집중식 키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 암호키를 직접 제어해 키 관리의 복잡성을 감소시키고 클라우드보안협회에서 명시한 암호키를 따로 보관하고 관리해야 된다는 규정을 준수해 더 안전한 보안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비밀키를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비인 HSM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롤텍 홈페이지 캡처화면[이미지=보안뉴스]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가트너는 클라우드 공격의 대부분의 원인은 직접적인 취약점이 아닌 잘못된 구성요소, 관리 및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호랑이의 한국 공식 단독 총판이 된 롤텍은 CSPM(Cloud Security Position Management)인 Warden을 소개한다. 호랑이는 싱가폴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Warden은 클라우드 보안 위협을 즉시 감지하고 수정하는 CSPM 및 CIEM 기능을 제공하여 기업이 보다 쉽게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클라우드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400개 이상의 룰셋을 적용할 수 있으며 탐지 결과로 상황에 따른 기술적 특징을 서술해 악용 가능한 모든 클라우드 구성 오류를 적시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버, 네트워크, DB 및 어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운영 관리하는 통합 IT Operation manager 제품인 솔라윈즈는 관리포인트를 줄여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기존 모니터링 제품들은 각 제조사별로 관리 툴을 각각 관리하기 때문에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힘들고, 장애발생시에도 상관관계 분석이 어려웠다. 또한, 복잡해지는 인프라와 더불어 관리 포인트가 많아지는 현재 IT 환경에 직관적인 가시성을 제공하여 문제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etric 정보를 통합 연계 분석하여 장애 사항을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롤텍은 점점 증대되는 사무실 외부에서의 원격 업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Ivanti 사의 SSLVPN를 소개한다. Ivanti 사의 SSLVPN은 다양한 접속 방법과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이 높고, 자유롭게 라이선스를 할당해 효율성과 확장성이 좋다. 또한, 250여개의 특허와 세계 2만여개의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개인정보보호 페어&CPO워크숍’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2022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주관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 30여개와 관련 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매년 4,5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는 PIS FAIR 2022 홈페이지를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기획취재팀(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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