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드(e-Card)를 가장한 스팸 조심하세요

2007-09-07 15:52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방화벽 우회, 감염 PC 주소록 추출 등 위험
 
최근 악성코드를 감염시킬 목적의 이카드(e-Card)를 가장한 스팸메일이 다량으로 유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www.kisa.or.kr KISA)에 따르면 일부 프로그램에서 메일을 열게되면 반응하는 악성코드의 유포가 가능한 e-Card의 발생이 위험수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Card는 해당 스팸메일이 영문으로 ‘누군가가 당신에게 인터넷 카드를 보냈다’고 알리고 카드 내용을 보기 위해서 특정한 사이트로의 접근을 유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MS06-014: MS 데이터 접근 컴포넌트와 MS06-057: MS 윈도우 탐색기 원격코드 실행, 애플사 퀵타임 7.1.3이하의 버전에서 RTSP(Real Time Stream Protocol) URL처리,  WinZip(압축유틸리티) 10.0 이하의 버전에서 임의명령 실행시 취약점에 반응한다.

이로 인해 취약점에 대한 보안패치를 하지 않은 사용자는 스팸메일의 본문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자동 설치되고 여러가지 악성 행위가 발생하게 된다.
주요 감염기능을 보면 MS 윈도우 개인 방화벽 우회와 자기은폐 기능을 통해 감염된 PC에 저장돼 있는 이메일 주소를 추출하고 각 이메일 주소에 e-Card를 가장한 스팸메일 발송,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실행 및 DDos 등 예상되고 있다.
 
        

스팸 메일 제목의 경우 Thank you ecard, Animated card, Greeting ecard, Musical e-card, Movie-quality e-card, Thank you postcard,  Funny postcard, Birthday postcard , 제목없음 등이다.

이처럼 이카드 스팸 피해가 확산되자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영문 제목의 ‘e-카드’ 메일이 수신되면 본문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보안 취약점이 내재된 MS06-014, MS06-057: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실행(시작>모든프로그램>WindowsUpdate), Apple QuickTime Player 7.1.3이하의 버전, WinZip 10.0이하의 버전 사용자는 최신 업데이트를 서둘러야 한다. 백신 사용자의 경우에는 룰 패턴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된다.

 
이 밖에 일반적인 스팸메일은 메일제목 등을 필터링하면 스팸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악성 스팸메일의 경우도 위에 언급한 메일 유형에 대한 필터를 통해 메일유입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목과 본문 내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고 있어 이러한 방법을 통한 예방에는 한계가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관계자는 “메일 본문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면 백신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사용자는 최신으로 백신업데이트를 실시하고 PC 전체를 진단해 치료해야 한다”며 “만약 백신으로 검사 및 치료한 후에도 PC가 이상 현상을 보이면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국번없이 11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알티솔루션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홍석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진명아이앤씨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한국씨텍

    • 비전정보통신

    • 유니뷰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위트콘

    • 디멘션

    • 레이튼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포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파이오링크

    • 엑소스피어

    • 안랩

    • 스플래시탑

    • 펜타시큐리티

    • 모니터랩

    • 선유엔에스

    • 수산아이앤티

    • 소프트캠프

    • 퓨쳐시스템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혜성테크원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원투스시스템

    • 케비스전자

    • 엣지디엑스

    • 새눈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인빅

    • 에이앤티글로벌

    • 미래시그널

    • 네티마시스템

    • 인더스비젼

    • 구네보코리아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알씨

    • 넥스텝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엔시드

    • 이엘피케이뉴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와이즈콘

    • 포커스에이아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IP NEWS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